이마트는 NS홈쇼핑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NS마트를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최근 NS홈쇼핑과 NS마트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이마트는 NS마트 23개 점포를 인수해 총 129개의 SSM을 보유하게 된다.

관련 업계는 이마트가 NS마트 인수를 추진한 것은 점포수 확장보다는 NS마트의 용인 물류센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용인 물류센터는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용인 구성점과 가까워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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