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초구와 함께 해외 저개발 아동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글로벌 나눔 실천, 러브켓(Love+Pocket, 학용품 주머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호반사랑 나눔이’ 봉사단은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임직원 70여명이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러브켓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해외 재난국이나 저개발 국가 청소년을 위해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호반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학용품 주머니 러브켓을 만들고,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과 생활용품을 담아 전달하게 된다. 제작된 러브켓은 향후 국제기구를 통해 미얀마, 우즈백 등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 호반건설 김철희 인사팀장은 “해외 청소년들에게 손으로 직접 제작한 러브켓이 전달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아이와 함께 만들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신규 분양 등 회사의 다른 일정과 겹치는 경우에도 일정을 조정하며 매달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