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 서울 복싱챔프 눈앞...스트레이트 무섭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이시영이 제42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선발전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6일 이시영은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 한국체대 오륜관에서 열린 대회 48kg급 준결성에서 홍다운을 판정승(20-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169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이시영은 자신보다 한참 작은 홍다운과의 리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계속 정확한 펀치를 날렸다. 상대가 파고들면 오른손 잽으로 견제한 뒤 왼손잡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상대의 안면에 왼손 스트레이트를 꽂아넣으며 차근차근 득점했다. 이시영은 4라운드에서 한 차례 스탠딩 다운까지 빼앗는 등 경기를 압도한 끝에 완승했다.
3명이 출전한 이 체급에서 이시영은 7일 부전승으로 올라온 조혜준과 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이시영은 서울시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된다.
이시영은 지난 2010년 복싱선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뒤 복싱과 인연을 맺은 뒤 2010년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인 KBI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48kg급에 출전해 우승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럽 최고층 빌딩 `더 샤드` 개장 레이저쇼 생생영상
ㆍ주민 도움으로 되살아난 미국男, 마을 위해 거대 벽화 제작
ㆍ`다른 학교 교장이 女학생 탈의실에 카메라를…`
ㆍ박진영 민효린 타이타닉 나쁜손, 허리에서 가슴으로 점점… ‘19금’
ㆍ노출녀, 오인혜 드레스로 스튜디오 발칵 `내 눈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