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가격이 지역 판매점별로 최대 65%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진로의 `참이슬 클래식`은 서울 영등포 GS25 본사점에서 병당 1천450원에 팔렸지만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는 880원에 판매돼 가격차이가 65%에 달했습니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의 경우 서울 강남 훼미리마트 본사점과 서울 영등포 GS25 본사점에서 병당 1천450원에 판매됐는데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에서는 950원에 팔리고 있어 가격차가 500원에 이르렀습니다. 해당 제품 역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강남점에서는 병당 1천100원, 기업형슈퍼마켓인 GS슈퍼마켓 상계점은 1천50원에 팔아 경쟁 판매점보다 비쌌습니다. 한국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주 소비량이 많은 데는 저렴한 소주 가격도 한몫했지만 판매점별 가격 차이가 크므로 비교해보고 사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캐나다 `엽기` 살인사건, 그 후… ㆍ한방에 사라진 건물 `시리아 어쩌나`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 - 에콰도르 대형화재, 美 말하는 소변기 방취제, 中 쓰촨성 산사태 ㆍ박진영 민효린 타이타닉 나쁜손, 허리에서 가슴으로 점점… ‘19금’ ㆍ노출녀, 오인혜 드레스로 스튜디오 발칵 `내 눈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