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업 주무 부처인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이 지난 4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에너지 절약 공익광고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5일 지경부에 따르면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와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양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이 광고에서 홍 장관은 카페 주인 역할로 잠시 얼굴을 내민다.

당초 홍 장관은 광고 후반 전면에 나서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는 등 비중 있는 역할을 맡기로 하고 촬영까지 마쳤지만 장관이 직접 전면에 나서는 것에 부담을 느껴 편집 과정에서 비중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