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9MW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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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LG전자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는 총 10.9메가와트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인 `영광 태양광 2단계 구매 발주 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한국전력 발전자회사가 발주하는 태양광 입찰 규모로는 국내 최대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전자가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LG CNS가 시공을 맡는 컨소시엄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
10.9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소는 주택 4,89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최대 5,940톤 저감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이충호 상무는 "효과적인 태양광 발전소 조성을 위해 계열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며 "LG전자는 고효율 태양전지, 고출력 모듈 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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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