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에서 송지효가 착용한 검은색 배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런닝맨 ‘C.S.I 추격대’ 편에서 범인 역할을 맡은 송지효는 깔끔한 검정색 바탕에 빨간색 포인트를준 배낭을 착용, 스포티한 패션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가 금괴를 숨긴 이 가방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의 ‘FOX32’ 제품으로 블랙과 바이올렛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32리터 사이즈의 배낭으로 착용시 허리에 밀착되도록 설계, 레인 커버와 스틱고리 가슴조절장치가 장착됐다”며 “야외 활동 시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런닝맨 방영 직후 ‘송지효 가방’이라고 불리며 품절 현상을 빚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현재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김범수, 윤종신, 윤도현이 게스트로 참여한 런닝맨에서는 금괴를 훔쳐간 범인인 송지효를 런닝맨 멤버들이 쫓는 내용으로 긴박한 상황이 진행되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