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반기 한경소비자대상] 반도산업(주)'리빙스타', 옷을 걸면 완성되는 '실내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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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산업은 30년 넘게 가정용 행거를 전문적으로 제작, 생산해온 제조업체로 이 부문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우리나라 최초로 가정용 행거를 시장에 본격 소개했으며, 이 회사의 ‘리빙스타’는 유명 대형마트와 홈쇼핑을 통해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다.
‘리빙스타’ 행거는 100% 국내 생산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생활용품 부문 ‘굿 디자인’을 수상했고 다수의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과 기술력을 앞세워 일본 등 해외로 수출된다.
반도산업의 스탠드 행거 ‘윈터트리’(WinterTree)는 단순히 옷을 거는 거치대가 아니라 옷을 걸음으로써 완성되는 실내 조형물을 컨셉트로 디자인한 현대적이고 고급스런 느낌의 제품이다. 봄이 되면 나뭇잎이 돋아나는 겨울 나무의 이미지를 깔끔한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플라스틱 부품을 만드는 데 일반 가구나 생활용품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정밀 금형기술을 도입했고, 기둥 부분에는 알루미늄 파이프를 사용해 수입 고급 제품보다 정밀하고 깨끗하게 처리한 점이 눈에 띈다. 옷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공간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윈터트리는 유럽 명품과 견줘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내세운 덕에 해외 유명 디자이너 제품 일색인 프리미엄 소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산업은 업계 최초로 전문 연구·개발 부서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현순 디자인연구소장은 “행거는 저가 제품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최고의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소비자 만족을 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리빙스타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공간에 맞게 수납공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드레스룸 제품군도 선보이고 있다. 1인 가구에서도 누구나 쉽게 혼자 설치할 수 있는 편리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시스템 가구를 표방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리빙스타’ 행거는 100% 국내 생산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생활용품 부문 ‘굿 디자인’을 수상했고 다수의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과 기술력을 앞세워 일본 등 해외로 수출된다.
반도산업의 스탠드 행거 ‘윈터트리’(WinterTree)는 단순히 옷을 거는 거치대가 아니라 옷을 걸음으로써 완성되는 실내 조형물을 컨셉트로 디자인한 현대적이고 고급스런 느낌의 제품이다. 봄이 되면 나뭇잎이 돋아나는 겨울 나무의 이미지를 깔끔한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플라스틱 부품을 만드는 데 일반 가구나 생활용품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정밀 금형기술을 도입했고, 기둥 부분에는 알루미늄 파이프를 사용해 수입 고급 제품보다 정밀하고 깨끗하게 처리한 점이 눈에 띈다. 옷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공간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윈터트리는 유럽 명품과 견줘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내세운 덕에 해외 유명 디자이너 제품 일색인 프리미엄 소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산업은 업계 최초로 전문 연구·개발 부서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현순 디자인연구소장은 “행거는 저가 제품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최고의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소비자 만족을 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리빙스타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공간에 맞게 수납공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드레스룸 제품군도 선보이고 있다. 1인 가구에서도 누구나 쉽게 혼자 설치할 수 있는 편리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시스템 가구를 표방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