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이달의 기업으로 ㈜한중을 선정하고 3일 2층 세미나실에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패를 수여했다.

경북 영천에 위치한 한중은 자동차부품 및 중량 인식형 승객 식별센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현대, 기아자동차에 적합한 배기시스템 부품, 브레이크 부품, 램프 부품 등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중량 인식형 승객 식별센서(WCS) 제품 전량을 북미로 수출하고 있다.

한중은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국내외 영업 능력에도 탁월해 높은 매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 선두주자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환식 대표이사는 “초일류 중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와 지속적인 기술과 정보를 교류해 지역산업의 성공모델로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