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캠프 윤곽, 3개 본부 체제로…이상돈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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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경선캠프가 3본부와 공동대변인 체제로 운영된다. 총괄본부는 최경환 의원, 직능본부는 유정복 의원, 조직본부는 홍문종 의원이 맡는다.
총괄본부 중 공보 분야는 윤상현 김태환 박대출 의원이 담당한다. 공동대변인인 이상일 의원과 조윤선 전 의원까지 포함하면 공보만 6명으로 5년 전보다 공보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3일 “경선을 위한 초경량 캠프라고는 하지만 짜여진 얼개와 면면 등을 보면 경선 이후 상황까지 고려해 구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학재 의원이 비서실장을 맡았다. 실무진으론 2007년 캠프에서 정책메시지 총괄부단장으로 일했던 조인근 전 비대위 부실장이 이번에도 메시지와 연설문 작성을 담당한다. 박 전 위원장과 호흡을 맞춰왔던 이재만 보좌관과 정호성 비서관도 참여한다. 안봉근 비서관은 수행 업무를 이건하 비서관에게 넘기고 일정팀에 합류했다.
한편 김 전 비대위원에 이어 이상돈 전 비대위원도 캠프에 합류해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 공약을 다듬거나 메시지를 관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총괄본부 중 공보 분야는 윤상현 김태환 박대출 의원이 담당한다. 공동대변인인 이상일 의원과 조윤선 전 의원까지 포함하면 공보만 6명으로 5년 전보다 공보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3일 “경선을 위한 초경량 캠프라고는 하지만 짜여진 얼개와 면면 등을 보면 경선 이후 상황까지 고려해 구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학재 의원이 비서실장을 맡았다. 실무진으론 2007년 캠프에서 정책메시지 총괄부단장으로 일했던 조인근 전 비대위 부실장이 이번에도 메시지와 연설문 작성을 담당한다. 박 전 위원장과 호흡을 맞춰왔던 이재만 보좌관과 정호성 비서관도 참여한다. 안봉근 비서관은 수행 업무를 이건하 비서관에게 넘기고 일정팀에 합류했다.
한편 김 전 비대위원에 이어 이상돈 전 비대위원도 캠프에 합류해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 공약을 다듬거나 메시지를 관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