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2일 제6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에 재일교포 서경식 도쿄경제대 교수(사진)를 선정했다. 재일조선인으로 1951년 일본에서 태어난 서 교수는 인권운동가 서준식, 서승 씨 등 두 형이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뒤 20여년간 한국민주화 운동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