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B(학교장터) 시행 1년‥교직원 업무 경감 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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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의 신개념 복지서비스 S2B(학교장터)가 오는 7월1일로 시행 1주년을 맞습니다.
S2B는 전국 2만여 개의 교육기관들이 2천만원 이하의 물품 공사 용역 계약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이후 16개 시 도교육청이 각급 학교 소액 수의계약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서면서 전국 모든 학교에서 이용하는 교육기관 대표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대구 부산 경북 충남 대전교육청의 경우 기관 청렴도 평가지표에 S2B 이용 실적을 반영하도록 해 S2B 이용을 적극 독려했고 인천시교육청도 최근 교육재정 효율화 평가항목에 S2B 이용실적을 반영하는 등 S2B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김복휴 전남교육청 재무과장은 "우리 도는 모든 학교들이 S2B에 등록해 수의계약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공개경쟁을 통한 투명한 예산집행과 업무경감에 효과가 커 교직원들이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동훈 서울체육고등학교 행정실장도 "S2B 이용으로 학교의 청렴도가 향상되고 예산도 절감돼 학교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든 학교가 S2B를 적극 활용했으며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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