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도 평가 집단 커닝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이하 성취도평가)가 시행된 가운데 부당한 행위가 묵인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8일 한 매체는 충청북도에 소재한 모 여자중학교에서 상위권 학생이 시험문제를 풀고 시험지에 답을 커다랗게 쓰면 학생들이 답을 그대로 배껴 적는 집단 커닝이 행해졌으나 교사는 이를 묵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충청북도 교육청 측은 “이러한 부정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 관계 파악 중에 있다”며 “교원들에게 부정행위에 대한 엄격한 지도를 교육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취도평가는 교육과정에서 규정하는 교과목표와 내용을 충실하게 학습하였는지 파악하기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평가 시험으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치러집니다. 이에 학교 서열화, 사교육 등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호주 동물원서 동물 발자국 찍기 행사 ㆍ`자동차도 아닌 것이…` 보드 타고 `시속 130km` ㆍ`결혼 전 살빼야 하는 이유` 美 황당 사고 생생영상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한여름 밤의 유혹` ㆍ`품절녀` 이파니가 추천한 더위 이길 방법은? `보기만해도 아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