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편입학 규모 축소 이유가..인재 유출 `고육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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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편입학 모집 규모가 축소됩니다.
지난 27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지역 대학 발전 방안’ 보고서를 내고 대학 편입학 모집 규모를 축소해 지역 우수 인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잦은 편입학으로 상당한 양의 지역 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됐기 때문입니다.
편입학 규모 조정 방식은 현재 전임교원확보율에 따라 산정하던 일반편입학 여석을 4대 교육여건 지표의 증감에 연동하도록 해 개선하고 ‘당해 연도 입학정원의 5% 이내, 당해 학년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 이내’이던 학사편입 선발 비율을 각각 ‘2% 이내와 4% 이내’로 축소합니다. 또 편입학 실시 횟수는 현재 연 2회 실시하던 것을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을 제외한 후기편입학 전형을 폐지해 연 1회로 축소할 계획입니다.
한편 교과부는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지역대학 학생에 대한 정규 과정에 체계적 창업 교육을 강화하고 창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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