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존비즈온, 스마트 테크 코리아 2012 행사서 최신 IT 기술 선보여
- 클라우드 ERP, 통합 커뮤니케이션, 폐쇄형 SNS 등 전시품목 다채



새로운 IT 기술들이 이끄는 스마트 비즈니스 환경 하에서 기업의 정보는 어떻게 관리돼야 할까. 이에 대해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정보흐름 사이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해 모든 기업에 적용 가능한 일련의 통합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국내 기업정보화를 선도하는 I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테크 코리아 2012’ 행사에 참가해 스마트워크 관련 제품과 서비스 등 모두 10개 품목을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의 전시품목은 ‘기업 정보흐름 사이클’ 관리를 위한 ERP(전사 자원관리)-EUC(기업 통합커뮤니케이션)-EDB(기업 데이터뱅크) 솔루션으로 나뉜다. 기업의 정보는 ERP를 통해 가치 있는 정보로 생산되고 EUC를 통해 효율적으로 유통된다. 이렇게 생산, 유통된 정보는 EDB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 재사용 된다는 개념이다.

ERP 솔루션은 중소 기업용 보급률 1위 ERP인 더존 i-PLUS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 제품들은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 제품답게 로그인만으로 프로그램 구동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현해 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의 새 지평을 연 EUC 솔루션도 소개된다. 세계최초로 기업 내 의사소통을 위한 모든 채널을 클라우드, 모바일 기술로 담아낸 EUC 제품은 업무 유연성과 지속성을 갖춘 기업 내 소통 창구를 표방하면서 모바일 단말기에 최적화 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전용 폐쇄형 SNS와 이동 업무 중에도 팩스 송수신이 가능한 ‘클라우드 팩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업전용 폐쇄형 SNS는 정보유출 문제로 개방형 SNS 사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기업들에게 전용 소통창구를 통해 해법을 제시한다. 기업 정보유통 구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통적 미디어인 팩스를 클라우드화한 더존 클라우드 팩스는 특허를 통해 기술 우수성을 입증 받기도 했다.

EDB 서비스로는 지난해 지경부 제9호 사업자로 지정 받은 더존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선보인다. 더존 D-클라우드센터에 IDC 등과 함께 구축된 더존 공인전자문서센터는 문서 전자화를 통해 그린 IT를 실현하면서 더존비즈온의 ERP, EUC 솔루션과 연계돼 기업 정보 보관의 마지막 역할을 수행한다.

세계 최초 기업 CEO를 위한 모바일 경영 솔루션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기업 내에 구축된 ERP 상에서 제공되는 경영활동 및 의사결정과 관련된 기업의 핵심 정보를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최고 경영자 관점에서 재가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 영업사원을 위한 스마트 영업관리 툴과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모바일 경영정보화 솔루션 등 클라우드, 모바일 기술로 구현해 낸 기업 스마트워크 솔루션들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더존비즈온의 스마워크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 테크 코리아 2012’ 행사는 서울 코엑스(Hall A)에서 2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