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치솟으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효성ITX는 가격제한폭(14.96%)까지 오른 4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잔량은 17만여주다.

효성ITX는 지난 26일 현대카드와 570억원 규모의 고객 센터 업무 도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와 별도로 현대캐피탈과 410억원 규모의 고객센터 업무 도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두건의 계약은 총 980억원 규모로 지난해 총 매출액의 50% 수준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