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영문 홈페이지 해킹…경찰, 사이버수사대 대전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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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해킹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대전으로 수사관 2명을 보내 관련 로그 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부기관 전산시스템은 대전과 광주에서 통합관리하는데 재정부 서버는 대전에서 관리한다”며 “26일 피해 사실을 확인한 직후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급파했다가 오늘 경찰청 수사인력도 추가로 내려보냈다”고 말했다.
재정부 영문 홈페이지(english.mosf.go.kr)는 지난 26일 오후 6시께 초기화면 왼쪽 중간에 ‘청사초롱을 든 쥐’ 그림이 게시되면서 해킹됐다.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직전 대학강사 박모씨가 G20포스터에 그렸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은 그림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경찰청 관계자는 “정부기관 전산시스템은 대전과 광주에서 통합관리하는데 재정부 서버는 대전에서 관리한다”며 “26일 피해 사실을 확인한 직후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급파했다가 오늘 경찰청 수사인력도 추가로 내려보냈다”고 말했다.
재정부 영문 홈페이지(english.mosf.go.kr)는 지난 26일 오후 6시께 초기화면 왼쪽 중간에 ‘청사초롱을 든 쥐’ 그림이 게시되면서 해킹됐다.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직전 대학강사 박모씨가 G20포스터에 그렸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은 그림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