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업계 소식통을 인용한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 화면보다 큰 3.999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그동안 3.5인치 디스플레이를 고집해왔다.
예상보다 앞당겨진 출시일과 관련해서는 유로존의 부채위기 확산을 고려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가 본격적으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신문은 또 두께는 얇아지는 대신 길이는 길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폭은 기존 크기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제3세대 터치 스크린 방식의 인셀(In-cell) 터치 패널을 채택해 더 민감한 터치 기능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5의 최대 특징인 음성을 인식하는 시리(Siri) 기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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