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철저히 살펴보고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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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온누리푸드시스템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샐러리맨 10명 가운데 8명은 은퇴 후 창업을 꿈꾼다고 한다. 샐러리맨 출신들에게 프랜차이즈란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달콤한 유혹과도 같다. 그런데 프랜차이즈가 정녕 그들에게 해답이 될 수 있을까.
프랜차이즈(franchise)란 가맹주(franchisor)와 가맹사업자(franchisee)가 점포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부가 상호, 상표, 기타 영업에 대한 운영방법이나 상품제조상의 노하우를 제공, 상품의 판매나 기타 영업행위의 행사권리를 부여하는 대신 가맹사업자는 일정한 대가를 본부에 지급하고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해 본부의 지도나 통제에 의해 사업을 운영하는 비즈니스를 총칭한다.
회사원과 그들이 소속된 직장을 상하관계라고 한다면, 가맹사업자와 가맹주는 종속된 관계가 아니라 대등한 사업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업계의 현실은 다르다. 특히 몇 가지 사례를 통해 ‘불편한 진실’이 돼 버린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가맹주들의 횡포는 이미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프랜차이즈에 몰리는 이유는 이미 검증된 사업모델을 적용할 수 있어 실패 위험이 작다는 점이다.
본사에서 각종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로 전달받는 셈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맹주와 가맹사업자 모두의 노력이 수반돼야겠지만 가맹주의 세심한 노력이 특히 요구된다.
먼저 ‘브랜드’에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브랜드의 간판을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상권 내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 역시 필수다.
또 사업 초기 불안감을 갖고 있을 가맹사업자들이 자신감 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수익성이 보장돼야 한다. 시작할 때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성공을 이미 맛 본 전문가들의 강력한 후방지원이 필요하다.
그야말로 가맹주와 가맹사업자가 ‘전우’ 연대의식을 갖고 함께 전투를 치르는 파트너십을 발휘해야 한다. 가맹주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역시 성공적인 창업의 키라고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받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온누리 푸드시스템(대표 송경용. www.onnurifs.com)이다.
이 회사의 장점은 매장오픈에서 지점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될 때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
철저한 준비와 든든한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면 핑크빛 미래는 멀리 있지 않다.
가맹주와 가맹사업자의 동반성장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할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의 내일을 기대해 본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샐러리맨 10명 가운데 8명은 은퇴 후 창업을 꿈꾼다고 한다. 샐러리맨 출신들에게 프랜차이즈란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달콤한 유혹과도 같다. 그런데 프랜차이즈가 정녕 그들에게 해답이 될 수 있을까.
프랜차이즈(franchise)란 가맹주(franchisor)와 가맹사업자(franchisee)가 점포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부가 상호, 상표, 기타 영업에 대한 운영방법이나 상품제조상의 노하우를 제공, 상품의 판매나 기타 영업행위의 행사권리를 부여하는 대신 가맹사업자는 일정한 대가를 본부에 지급하고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해 본부의 지도나 통제에 의해 사업을 운영하는 비즈니스를 총칭한다.
회사원과 그들이 소속된 직장을 상하관계라고 한다면, 가맹사업자와 가맹주는 종속된 관계가 아니라 대등한 사업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업계의 현실은 다르다. 특히 몇 가지 사례를 통해 ‘불편한 진실’이 돼 버린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가맹주들의 횡포는 이미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프랜차이즈에 몰리는 이유는 이미 검증된 사업모델을 적용할 수 있어 실패 위험이 작다는 점이다.
본사에서 각종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로 전달받는 셈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맹주와 가맹사업자 모두의 노력이 수반돼야겠지만 가맹주의 세심한 노력이 특히 요구된다.
먼저 ‘브랜드’에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브랜드의 간판을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상권 내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 역시 필수다.
또 사업 초기 불안감을 갖고 있을 가맹사업자들이 자신감 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수익성이 보장돼야 한다. 시작할 때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성공을 이미 맛 본 전문가들의 강력한 후방지원이 필요하다.
그야말로 가맹주와 가맹사업자가 ‘전우’ 연대의식을 갖고 함께 전투를 치르는 파트너십을 발휘해야 한다. 가맹주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역시 성공적인 창업의 키라고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받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온누리 푸드시스템(대표 송경용. www.onnurifs.com)이다.
이 회사의 장점은 매장오픈에서 지점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될 때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
철저한 준비와 든든한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면 핑크빛 미래는 멀리 있지 않다.
가맹주와 가맹사업자의 동반성장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할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의 내일을 기대해 본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