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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엔 젊은 층 사이에서 손에 커다란 종이컵을 들고 다니던 것이 유행처럼 번지더니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카페문화. 처음은 외국 브랜드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외국브랜드의 선전도 잠시. 지금은 수많은 국내 토종 커피 전문점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역으로 국내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제는 누구나 알 만한 커피 전문점들은 모두 국내 브랜드이며, 도시인의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휴식이 되어준다.

이런 국내 브랜드들의 인기에 발맞춰 탄생한 ‘온누리 cafe 사랑방’. 사람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되고자 새롭게 론칭 됐지만 이미 포화상태인 카페 시장에서 특별한 무언가가 없으면 소비자를 끌어올 수 없다.

온누리 cafe 사랑방(이하 온누리 카페)의 강점은 ‘자연 속에 있는 듯한 편안함’이다. 다분히 도시적인 느낌의 커피 전문점과는 달리 온누리 카페에서는 도시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으로 시간을 잊고 온전히 나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물론 최상급 원두를 사용한 부드럽고 진한 향의 커피는 꼭 맛보아야 할 코스다. 이런 특장점을 가진 매장임에도 온누리 카페는 영리를 위한 것이 아니다.

온누리 카페는 오늘의 온누리 푸드시스템을 있게 한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과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 수익금 전액을 양로원, 보육원 및 소년소녀가장들의 장학금으로 후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급 커피를 즐기면 불우한 이웃을 돕게되는 ‘착한 카페’다. 온누리 카페는 팔당과 부평 두 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