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 연속수치지도`서비스 다음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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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말 `전국통합 연속수치지도 시스템`(http://sd.ngii.go.kr) 구축을 완료하면서 앞으로는 사용자가 필요한 부분의 지도만 골라서 살 수 있게 됩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통합 연속수치지도` 서비스를 오는 7월 5일(목) 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속수치지도란 도엽 간 정보들을 일원화시켜 도로, 건물 등이 연계된 데이터베이스로, 사용자는 이 연속수치지도에서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지도는 도엽단위로 판매됐기 때문에 넓은 지역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구매한 여러 도엽의 지도 등을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특히 오프라인으로 샀을 경우 3~4일이 지나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직접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지도판매자를 통한 온/오프라인 판매도 함께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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