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회원제 할인점 `빅마켓` 28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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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오는 28일 서울 독산동에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1호점을 엽니다.
연간 회비 3만원~3만5천원의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빅마켓에서 롯데마트는 3천여개의 국내·외 상품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대표적으로 `라바짜 원두커피`는 시중보다 10~30% 저렴한 3만9천900원, `팸퍼스 팬티형 기저귀(대형 1박스)`는 4만4천900원에 팝니다.
또 병행수입을 통해 루이비통, 프라다, 페라가모 핸드백, 오메가, 태그호이어, 까르띠에 시계, 디올, 펜디 선글라스 등 해외 명품을 10~40% 할인 판매합니다.
연회비는 개인 회원이 3만5천원, 비즈니스 회원은 3만원으로 회원 가족 1명은 추가로 회원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구입한 상품은 30일 이내에 환불 가능하고 회원 가입후 15일 이내에 연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롯데마트는 미국계 회원제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경쟁을 펼치겠다는 전략으로 빅마켓 금천점은 코스트코의 국내 1호점인 양평점과 5.5㎞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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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