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캐릭터 분야 문화콘텐츠 체험투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수도권 11개 대학, 14개국 외국인 교환교수와 유학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캐릭터 등 각 분야별 우수 중소기업인 동우애니메이션, 크레노바, 에이스텔, 컴버스테크의 문화콘텐츠 개발 현장을 체험했다. 산단공 측은 산업단지의 위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리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체험 투어를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제2의 문화컨텐츠 한류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