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식 KT 본부장, 한국텔레스크린협회 초대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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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텔레스크린협회는 초대 회장으로 KT 기업 프로덕트본부장 한원식 상무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협회장은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창립 행사에서 “협회는 정부와 업계가 함께 뜻을 모아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것" 이라며 “회장사인 KT를 필두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 신규 서비스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에 약 51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적 발전을 기반으로 미디어 간 융합을 통한 크로스 미디어 광고, 양방향 생활정보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각종 생활정보와 광고를 제공하는 종합 정보전달 매체다. 개인 사업장이나 공공장소에 설치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해 15개 대중소기업 회원사와 방송통신위원회, 광고사, 연구소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