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의 세종로와 종로가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보행친화도시조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1차로 대상지역 10개의 후보지를 선정했습니다. 10개 지역은 신촌지역, 문정지역, 광화문지역, 종로지역, 홍대지역, 청량리지역, 신림지역, 영등포지역, 청담지역, 양천지역 등입니다. 특히 세종로와 종로는 `차 없는 거리`로, 신촌지역과 문정지역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로는 문화재와 업무단지가 집중돼 있고 종로는 상업지구가 밀집돼 있어 사업시행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는 시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차 없는 거리와 대중교통전용지구 선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시는 교통 환경 조성·정비 시 보행자를 최우선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보행자 권리헌장`도 9월에 공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22일(현지시간) 대중교통과 보행자 중심의 브라질 쿠리치바시를 방문, 루치아노 더치(Luciano Ducci)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보행친화도시 구상을 공개합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뉴욕 시민들, 타임스퀘어광장서 요가 즐겨 ㆍ`가문의 저주` 동갑내기 친구 도끼살인 최고 43년형 ㆍ동생 구한 5살 꼬마, 침착한 대응으로 태어난 동생 받아 ㆍ애프터스쿨 나나 뒤태 공개, 군살 없는 매혹적인 라인 `눈이 즐거워~` ㆍ`나는 베이글녀다` 전효성, 日 열도를 홀리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