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희망전도사 산악인 김홍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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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희망전도사 산악인 김홍빈을 후원합니다.
희망전도사 산악인 김홍빈은 1991년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 봉을 단독 등반하다 사고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은 장애인 산악인. 김홍빈씨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아픔을 딛고 도전을 거듭한 끝에 장애의 몸으로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완등, 8천미터급 14좌 중 6좌 등정을 이뤄냈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작년 김홍빈씨의 티베트 초오유 등정 시 신발을 후원했던 것을 첫 인연으로 올해부터 향후 1년 동안 1천 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신발을 후원해 그의 산악, 등반 활동을 지원합니다. 그 첫 번째로 김홍빈 K2원정대가 베이스캠프에 사용할 신발을 지원합니다.
김홍빈 K2원정대는 김홍빈 원정대장(48)과 배훈희대원(43)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20일 출발하여 8월 28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하늘의 절대군주라고 불리는 세계 2위 고봉인 히말라야 K2(8,611m) 정상에 도전합니다.
트렉스타 마케팅팀은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도전은 우리는 더 이상 도전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며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저의 도전이 이 사회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리라 믿는다는 김홍빈씨의 말처럼 그의 아름다운 도전이 다른 이들에게 희망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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