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마린머니 선정 `올해의 거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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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선박금융 전문지 마린머리가 선정하는 `올해의 거래` 리스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올해의 거래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캠코가 지난해 하반기 독일 DVB은행과 공동으로 진행한 6척의 선박에 대한 (1억 7,350만 달러 규모)에 대한 소유권이전 조건부 나용선 방식(BBCHP)의 선박금융거래입니다.
마린머니誌는 캠코가 공기업으로서 경쟁력 있는 금리로 선박펀드에 후순위로 대출을 지원라고, 선순위 없이 단독으로 참여하여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한국의 해운사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외환위기시 해외에 저가로 매각된 국내 선박이 112척에 달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캠코가 선박펀드 프로그램으로 국내 해운업계 유동성 지원을 통하여 금융 안전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캠코는 지난 2009년 캠코 선박펀드를 출시한 이래 2011년 말까지 중소선사를 포함하여 7개 해운사로부터 1조 600억 원 규모 총 33척의 선박을 인수해 국내 해운업계의 구조개선과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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