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전기간권 50% 대폭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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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준으로 20만원이었던 여수엑스포의 전기간권이 오는 28일부터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관람객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전기간권 10만원, 청소년과 어린이·경로 전기간권도 각각 7만5천 원, 5만 원으로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6월 한시적으로 도입된 야간권도 1만6천 원에서 만 원으로 내리고, 학생·장애인·경로 야간권도 신설해 5천 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엑스포 조직위는 특히 학생단체권 등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인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가 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등 보훈 대상자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별도의 특별 초청권도 발행됩니다.
조직위는 또 외국인 관람객의 유치 확대를 위해서 여행사별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고 별도 관람신청을 받아 예약제 전시관 2개관 관람 보장, 공연장 좌석확보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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