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비엔지증권은 18일 CME야간선물 거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ME야간선물 거래는 한국거래소(KRX)와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도입한 야간시간(18시~익일 05시) 동안의 코스피200선물 거래다.

수수료는 주간거래와 동일한 0.0012%(매매금액 1억원당 1200원)이며, 순입금액 5억원 이상의 고객은 0.0008%(매매금액 1억당 800원)로 우대한다.

박규태 비엔지증권 리테일본부장은 "GTS방식이 아닌 HTS(이지샷)를 통해 직접 매매가 가능하다"며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로 정규시장 뿐만 아니라 야간시장에서도 선물거래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엔지증권의 계좌는 제휴은행인 KB국민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비엔지증권 홈페이지(www.bngsec.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지원센터(02-772-1004)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