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부동산대책 최대 수혜, 동탄2 신도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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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부동산대책 최대 수혜지역, 동탄2 신도시 화제..LH, 최종 소비자 겨냥 직접 분양 마케팅 첫 선
올해 발표된 5.10 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전매 제한 완화와 양도세 감면이다. 전용 85평방미터 이하 중소형 아파트 전매 제한이 현재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어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1가구 1주택 자는 양도세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현재 3년 보유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입주 후 2년만 지나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부동산 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동탄2 신도시가 주목 받고 있다. 이미 2004년 동탄1 신도시 분양 당시에 수 백대 일의 청약경쟁률과 수억 원의 프리미엄으로 청약 대박을 터뜨린바 있어, 동탄2 신도시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 6개 건설 업체, 최고의 조건으로 분양 동시 진행
롯데건설, 우남건설, GS건설, 호반건설, KCC건설, 모아종합건설의 6개 업체는 6월 말 동탄2 신도시에서 5,500여 가구를 첫 분양한다. 부동산의 관건은 입지인데, 이번 분양 아파트는 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입지가 우수한 시범단지와 그 인근에 공급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로 가격에 민감한 수요자들을 의식하여 6개 건설사가 동시 분양에 돌입하면서 인근 동탄1신도시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 `서울 20분, 전국 2시간` 이내 교통 인프라와 입지적 잠재력 확보
동탄2 신도시의 최고 강점은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KTX가 지나는 광역환승시설을 개발해 수도권과 지방 연계의 개선책을 마련하였다.
수도권고속철도를 통해 ‘서울 20분, 전국 2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함에 따라, 기업 활동 및 입주민을 위한 획기적인 대중교통 편의성을 제공해 명실상부한 수도권 남부의 중핵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동탄1지구의 개발로 기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과천~의왕~봉담~동탄 고속도로의 광역교통망이 갖추어진 상태여서 지금도 30분이면 강남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 입주민의 니즈를 전격 반영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공
요즘 현대인의 원하는 주거 환경 중 하나는 자연 속에서 어우러져 사는 것이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힐링을 테마로 한 특색있는 상품들이 출시 되는 가운데,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전원 및 전통적 삶이 함께하는 도시형 한옥주택도 도입한다.
또한 워터프런트 콤플렉스 공간에 수상레저, 전문 아울렛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의료 시설과 노인 복지 시설, 청소년 문화 시설 및 공공문화 복지시설, 커뮤니티 공원 등 다양한 입주민의 니즈를 반영하여 설계되었다.
◆ 5.10 부동산 대책에 맞는 맞춤형 청약 전략 제시
LH는 오는 6월 21일 경기도 화성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청약자를 대상으로 ‘동탄2 신도시 IR과 청약전략 대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LH가 건설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진 적은 있으나, 분양을 앞둔 신도시에서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연민 동탄사업본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동탄2는 LH의 도시개발 첨단 기술과 주거 철학이 융합된 21세기 신도시로서 이미 조성한 1지구와 함께 전국 최대의 자족 신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동탄 신도시에서 일터와 삶터, 쉼터, 놀터가 공존하는 21세기 신개념 신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LH의 모든 역량을 다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LH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도 비상경영체제가 성과를 내면서 전사적 경영 정상화의 결실이 맺혀가고 있다”며 “조성 택지의 최종 소비자를 위한 ‘Pre-마케팅’을 처음 시도한 이번 설명회는 조성택지의 고객인 주택건설사의 분양마케팅을 직접 지원,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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