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2007년에 투자확약서 및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천에코디자인시티 관광휴양도시 개발사업을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세계금융위기 등으로 사업환경이 급격하게 악화돼 포천시로부터 사업 취소를 통보 받고, 삼성물산 등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양현도 기자 yhd0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