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아이패드에 대항하기 위해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PC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서피브(Surface)`로 명명된 MS의 태블릿PC는 10.6인치 화면에 인텔 x86칩이 장착되고 `윈도우8`를 기본 OS로 활용한다. 스티브 발머 CEO는 태블릿PC 출시와 함께 MS의 전략을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로 전환한다는 전략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애플에 앞서 지난 2001년부터 태블릿PC를 출시했지만 킬러 컨텐츠 부족과 기술적인 결함으로 시장의 호응을 거의 받지 못했다. 가격은 ARM과 인텔에서 출시한 태블릿PC 수준이 될 전망이다. MS는 태블릿PC 출시를 위해 아마존닷컴과 제휴를 맺은바 있다. MS가 10여년만에 태블릿PC를 출시하면서 애플과 삼성전자, 아마존 등 기존 시장참가자들과의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中 첫 여성 우주인 탑승한 `선저우 9호` ㆍ온 몸에 혹 달린 `버블맨`, 결국 아이들 위해… ㆍ[TV] 세계속 화제-케냐서 자전거 택시 운전하는 청소년들 ㆍ최여진 파격의상, "가린 부분이 더 적네"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눈길잡는 가슴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