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중국 모바일게임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분 현재 액토즈소프트는 전날보다 1150원(5.10%) 오른 2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승준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액토즈소프트 중국 2위 게임사 ‘샨다게임즈’의 자회사로서 샨다의 모바일게임을 소싱하는 한국의 전략적 기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액토즈소프트의 100% 자회사 플레이파이 게임즈가 모바일게임을 직접 개발하거나 간접투자를 통해 샨다로 공급할 예정라는 설명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스마트폰 유저는 현재 3억6000만명이고 연말까지 7억명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액토즈소프트는 중국2위 게임업체인 샨다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기 때문에 타 업체대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