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범신이 한혜진의 팬임을 밝혀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범신 작가는 "한혜진 씨는 내 마음의 은교였다"고 고백했다.

박범신 작가는 최근 영화로도 만들어진 70세 노인과 17세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소설 '은교'로 큰 관심을 받은 작가.

17세 소녀 은교의 구체적 대상이 한혜진이라 밝힌 박범신 작가는 "내가 한혜진 씨를 너무 좋아해 미니 홈페이지에도 들어갔다가 한혜진 씨가 정숙한 생활을 한다는 걸 알았다. 애인도 있는 것 같더라. 내가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범신 작가는 "한혜진 씨는 부모님, 종교, 애인까지 3중 바리케이드 안에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