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대한상의회관에서 만나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동호 기자! 네 4시 30분부터 시작된 간담회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이번 간담회는 법인세 증세 지양과 가업상속시 세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감세기조가 후퇴하고 증세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기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인세 인상을 지양하는 한편 상속세 부담을 완화해 가업상속공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주장 할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정치권이 주장하고 있는 법인세 인상 방안에 기업들이 계속해서 큰 부담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손 회장은 노동유연성 확보와 부동산거래 활성화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택거래 위축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일자리가 줄고 이에따라 철강과 가전 등 연관산업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해 말 종료된 취득세 50% 감면혜택을 다시 도입하자는 내용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 대형유통업체의 영업규제에 대한 우려도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도시에 대규모 점포를 개설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영업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최근 정치권에서 대두되고 있는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이미 공정거래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등 경제력 집중 완화를 위한 규정이 있는 만큼 대한상의 회장단 측은 추가적인 규제 도입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건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외에 진영 정책위 의장, 김영우 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상의에서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이동근 상근 부회장 등 회장단 1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대한상의회관에서 WOW-TV NEWS 신동호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온 몸에 혹 달린 `버블맨`, 결국 아이들 위해… ㆍ[TV] 세계속 화제-케냐서 자전거 택시 운전하는 청소년들 ㆍ`왜 이러는 걸까요?` 겁없는 중국男, 엽기 운전 영상 ㆍ최여진 파격의상, "가린 부분이 더 적네"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눈길잡는 가슴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