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핑크알앤디, 日ㆍ홍콩서 대박난 男 비비크림 이젠 국내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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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초 창업 후 바로 해외시장 개척에 뛰어든 민정환 컬러핑크알앤디 사장(41·사진)은 남성용 비비크림을 개발, 해외에 먼저 수출한 주인공이다.
민 사장은 부모가 운영하던 공장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로 독립했다. KAIST 문지캠퍼스 내 창업보육센터에 회사를 차렸다. 그의 자신감은 이렇다. 5명 직원 모두가 화장품 회사에서 10년 이상 일한 베테랑들이다. 원료 개발부터 제형까지 화장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 또 식물성 천연성분을 바탕으로 보습과 노화 방지, 잔주름 제거 등의 특허기술도 자신감의 밑바탕이 됐다.
민 사장은 창업 이후 곧바로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다. ‘컬러핑크 매직’이라는 브랜드로 남성용 비비크림을 개발, 일본 최고 백화점 중 하나인 세이부백화점에 입점했다.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탤런트 이서진 씨를 모델로 발탁,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는 같은 해 아시아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홍콩에도 진출했다. 브랜드는 ‘미오기’다. 컬러핑크알앤디는 현재 10개국에 기능성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콜롬비아 러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과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
민 사장은 지난달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쇼핑몰(www.mioggi.co.kr)을 오픈했다. 우선 미오기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기반을 잡은 뒤 오프라인으로 기반을 넓힌다는 목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민 사장은 부모가 운영하던 공장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로 독립했다. KAIST 문지캠퍼스 내 창업보육센터에 회사를 차렸다. 그의 자신감은 이렇다. 5명 직원 모두가 화장품 회사에서 10년 이상 일한 베테랑들이다. 원료 개발부터 제형까지 화장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 또 식물성 천연성분을 바탕으로 보습과 노화 방지, 잔주름 제거 등의 특허기술도 자신감의 밑바탕이 됐다.
민 사장은 창업 이후 곧바로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다. ‘컬러핑크 매직’이라는 브랜드로 남성용 비비크림을 개발, 일본 최고 백화점 중 하나인 세이부백화점에 입점했다.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탤런트 이서진 씨를 모델로 발탁,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는 같은 해 아시아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홍콩에도 진출했다. 브랜드는 ‘미오기’다. 컬러핑크알앤디는 현재 10개국에 기능성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콜롬비아 러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과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
민 사장은 지난달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쇼핑몰(www.mioggi.co.kr)을 오픈했다. 우선 미오기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기반을 잡은 뒤 오프라인으로 기반을 넓힌다는 목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