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소비자가 주도하는 ‘사회공헌 컨퍼런스 2012 소비자,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말하다!’가 6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디큐브아트센터 7층 스페이스신도림에서 열린다.

‘사회공헌 컨퍼런스 2012’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사)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며,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국가브랜드위원회, 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리뷰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소비자와 기업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오프닝에 이어 2부에서는 3,000여명의 소비자평가단 중에서 엄선한 10개 팀이 ‘소비자가 제안하는 대한민국 사회공헌 10대 아젠다’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10대 아젠다는 △CEO와 사회공헌 △가치공유와 사회공헌 △장인정신과 사회공헌 △아이덴티티와 사회공헌 △차별화된 스펙과 사회공헌 △패러다임의 변화와 사회공헌 △브랜드와 사회공헌 △호흡과 사회공헌 △동행과 사회공헌 △투명성과 사회공헌이다.

3부에서는 전국 4개 권역에서 1차 예선과 2차 오디션배틀을 통과한 6개 팀의 ‘사회공헌 평가제안 전국대회’ 최종결선이 펼쳐진다.

‘사회공헌 평가제안 전국대회’는 현장투표를 통해 최우수상(500만원), 우수상(200만원), 장려상 2팀(각 100만원)을 선정,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그동안 전문가 또는 기업관계자 중심으로 열렸던 사회공헌 관련 컨퍼런스와는 달리, 소비자들이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위한 메시지를 던진다는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1부에서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하게 되며, 김상민 새누리당 국회의원, 윤은기 소비자브랜드위원회 위원장(현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이남식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 등도 귀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