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뱅키스 장내채권 온라인(HTS·홈페이지) 거래수수료를 기존 대비 50~9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채권 수수료율은 소액채권의 경우 기존 거래대금의 0.6%에서 0.3%로 인하된다. 소매 및 일반채권은 잔존만기에 따라 3개월 미만 0%, 3개월 이상 1년 미만 0.01%, 1년 이상 2년 미만 0.02%, 2년 이상 0.03%이 적용돼 업계 최저수준으로 내렸다고 증권사 측은 전했다.

따라서 만기가 2년 이상 남은 채권 1000만원어치를 매매할 경우 소액채권은 6만원에서 3만원, 소매 및 일반 채권은 3만원에서 3000원으로 수수료가 줄어들게 된다는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전화 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