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US오픈 3라운드서 공동14위로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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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 골프대회 15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가 ‘US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우즈는 한국시간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 (파70·7170야드)에서 열린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112회 ‘US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종합 4오버파로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14위로 밀려났다.
3라운드가 끝난 현재 북 아일랜드 출신으로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기록한 그레이엄 맥도웰과 타이거 우즈와 마지막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친 짐 퓨릭이 각각 1언더파 (-1)의 스코어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전반 8개홀에서 보기 3개만 하며 좋지 않았다가 마지막 9번홀에서 처음 버디를 성공시키며 살아날 기미를 보여줬다.
우즈는 이어 10번, 11번홀에서 드라이버를 잡고 호쾌하게 샷을 하는 장면을 연출해 갤러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우즈는 이후 좀처럼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다 16번홀에서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데 이어 파 퍼팅마저도 홀컵을 살짝 비켜가면서 1타를 잃었다.
우즈는 마지막 파3 18번홀에서도 칩샵 실수로 1타를 더 까먹는 불운에 울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우즈는 한국시간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 (파70·7170야드)에서 열린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112회 ‘US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종합 4오버파로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14위로 밀려났다.
3라운드가 끝난 현재 북 아일랜드 출신으로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기록한 그레이엄 맥도웰과 타이거 우즈와 마지막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친 짐 퓨릭이 각각 1언더파 (-1)의 스코어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전반 8개홀에서 보기 3개만 하며 좋지 않았다가 마지막 9번홀에서 처음 버디를 성공시키며 살아날 기미를 보여줬다.
우즈는 이어 10번, 11번홀에서 드라이버를 잡고 호쾌하게 샷을 하는 장면을 연출해 갤러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우즈는 이후 좀처럼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다 16번홀에서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데 이어 파 퍼팅마저도 홀컵을 살짝 비켜가면서 1타를 잃었다.
우즈는 마지막 파3 18번홀에서도 칩샵 실수로 1타를 더 까먹는 불운에 울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