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수주 모멘텀 재부각-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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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4일 GS건설에 대해 올해 해외수주 모멘텀(동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했다.
조동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은 5월말 기준 1조3500억원의 해외수주를 달성했고 이미 발주처로부터 의향서(LOI)를 받아둔 사우디 페트로 라비(Petro-Rabigh)II의 3개 패키지 본계약도 임박했다"며 "2분기말까지 해외수주는 올해 목표치인 90억달러의 33% 수준인 30억달러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착공이 지연됐던 해외 대형 사업이 재개되는 등 올해 해외 수주액은 90억달러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10억달러 규모의 베네수엘라 가스와 오만 정유 15억달러, 터키 스타(Star) 정유 10억달러, 카자흐 석유화학 20억달러 등 기대되는 수주안건을 감안하면 이 회사가 올해 해외수주 목표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이집트 ERC 정유 프로젝트의 경우 2007년 8월말 계약이 체결된 뒤 파이낸싱 문제로 착공이 최근까지 지연됐다"며 "그러나 올 2분기말까지 파이낸싱 완료가 예상돼 조만간 사업재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조동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은 5월말 기준 1조3500억원의 해외수주를 달성했고 이미 발주처로부터 의향서(LOI)를 받아둔 사우디 페트로 라비(Petro-Rabigh)II의 3개 패키지 본계약도 임박했다"며 "2분기말까지 해외수주는 올해 목표치인 90억달러의 33% 수준인 30억달러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착공이 지연됐던 해외 대형 사업이 재개되는 등 올해 해외 수주액은 90억달러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10억달러 규모의 베네수엘라 가스와 오만 정유 15억달러, 터키 스타(Star) 정유 10억달러, 카자흐 석유화학 20억달러 등 기대되는 수주안건을 감안하면 이 회사가 올해 해외수주 목표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이집트 ERC 정유 프로젝트의 경우 2007년 8월말 계약이 체결된 뒤 파이낸싱 문제로 착공이 최근까지 지연됐다"며 "그러나 올 2분기말까지 파이낸싱 완료가 예상돼 조만간 사업재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