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 연속 상승…게임株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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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다.
전날 일제히 치솟은 게임주(株)들은 장초반부터 확인되지 않은 인수·합병(M&A) 루머와 회사 측의 부인이 잇따르면서 출렁거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0.57% 오른 474.6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은 개인이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120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과 40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 제약, 비금속, 정보기기, 오락문화 업종 등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전업종이 오름세다. 특히 일반전기전자(1.49%), 디지털컨텐츠(1.35%), 컴퓨터서비스(1.48%), 통신장비(1.36%) 등 정보기술(IT) 관련주들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시총규모 1위인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31% 내린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파라다이스 역시 약세다. 반면 2위인 다음은 전날보다 0.50% 뛴 10만원을 기록 중이고 안랩 CJ오쇼핑 CJE&M 등은 상승세다.
종목별로는 게임주의 변동 폭이 가장 눈에 띈다.
최근 대외 경기상황에서 대안주로 급부상한 게임주는 개장 직후부터 JCE, 게임하이 등 넥슨의 자회사와 엔씨소프트 간 M&A 이슈가 불거지면서 치솟았지만, 넥슨이 조회공시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면서 대부분 상승 폭을 반납하고 있다
게임하이는 장중 한때 상한가(가격제한폭)로 뛰었으나 같은 시간 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고, 9% 이상 급등한 JCE도 강보합세다. 엔씨소프트는 0.77%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전날 일제히 치솟은 게임주(株)들은 장초반부터 확인되지 않은 인수·합병(M&A) 루머와 회사 측의 부인이 잇따르면서 출렁거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0.57% 오른 474.6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은 개인이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120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과 40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 제약, 비금속, 정보기기, 오락문화 업종 등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전업종이 오름세다. 특히 일반전기전자(1.49%), 디지털컨텐츠(1.35%), 컴퓨터서비스(1.48%), 통신장비(1.36%) 등 정보기술(IT) 관련주들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시총규모 1위인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31% 내린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파라다이스 역시 약세다. 반면 2위인 다음은 전날보다 0.50% 뛴 10만원을 기록 중이고 안랩 CJ오쇼핑 CJE&M 등은 상승세다.
종목별로는 게임주의 변동 폭이 가장 눈에 띈다.
최근 대외 경기상황에서 대안주로 급부상한 게임주는 개장 직후부터 JCE, 게임하이 등 넥슨의 자회사와 엔씨소프트 간 M&A 이슈가 불거지면서 치솟았지만, 넥슨이 조회공시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면서 대부분 상승 폭을 반납하고 있다
게임하이는 장중 한때 상한가(가격제한폭)로 뛰었으나 같은 시간 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고, 9% 이상 급등한 JCE도 강보합세다. 엔씨소프트는 0.77%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