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2분기도 컨센서스 하향 예상-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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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2일 롯데쇼핑에 대해 소비 둔화로 올 2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도현우 애널리스트는 "소비둔화로 영업 부진이 지속 중"이라면서 "6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과 비교해 1~2% 수준의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추정했다.
도 애널리스트는 "소비 둔화에 따라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41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인 4205억원을 1.9%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 2회의 강제 휴무가 본격화된 5월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2.6% 하락했다. 6월에는 강제 휴무가 확대 실시되면서 2% 수준의 역성장이 예상된다. 5월 중국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도 1%대 후반으로 둔화 국면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집중된 신규출점(2012년 16개, 4분기 11개 오픈 계획)으로 인해 올해 해외할인점 부문 영업손실은 지난해 280억원보다 확대된 293억원으로 전망됐다.
실적 회복은 4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3분기 추정 영업이익도 3448억원으로 2.7%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4분기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4492억원으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도현우 애널리스트는 "소비둔화로 영업 부진이 지속 중"이라면서 "6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과 비교해 1~2% 수준의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추정했다.
도 애널리스트는 "소비 둔화에 따라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41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인 4205억원을 1.9%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 2회의 강제 휴무가 본격화된 5월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2.6% 하락했다. 6월에는 강제 휴무가 확대 실시되면서 2% 수준의 역성장이 예상된다. 5월 중국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도 1%대 후반으로 둔화 국면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집중된 신규출점(2012년 16개, 4분기 11개 오픈 계획)으로 인해 올해 해외할인점 부문 영업손실은 지난해 280억원보다 확대된 293억원으로 전망됐다.
실적 회복은 4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3분기 추정 영업이익도 3448억원으로 2.7%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4분기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4492억원으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