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그룹, 中에 도료 수지 합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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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3억 매출 기대
노루페인트로 유명한 노루그룹(회장 한영재·사진)은 중국 내 도료용 수지 신사업 진출을 위해 합작법인 ‘노루화윤신재료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에 있는 노루화윤신재료유한공사는 노루홀딩스와 중국 ‘장쑤화윤화공유한공사’가 50 대 50으로 출자해 세운 도료용 수지 전문 합작회사다. 자본금은 6800만위안(약 130억원).
합작법인은 연간 2만 이상의 수지 생산설비를 갖추고 폴리에스터, 아크릭, 알키드, 우레탄, 에폭시수지 및 경화제 등을 생산해 컬러강판(PCM)용, 공업용, 선박 및 건축용 도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올해 1억위안(183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2억6000만위안(47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료용 수지는 천연 또는 합성 고분자 화합물인 수지를 용제에 녹인 것으로 대부분 유기물로 도료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원료다. 합작 파트너인 장쑤화윤유한공사는 페인트 원료인 각종 용제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내 1위 업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에 있는 노루화윤신재료유한공사는 노루홀딩스와 중국 ‘장쑤화윤화공유한공사’가 50 대 50으로 출자해 세운 도료용 수지 전문 합작회사다. 자본금은 6800만위안(약 130억원).
합작법인은 연간 2만 이상의 수지 생산설비를 갖추고 폴리에스터, 아크릭, 알키드, 우레탄, 에폭시수지 및 경화제 등을 생산해 컬러강판(PCM)용, 공업용, 선박 및 건축용 도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올해 1억위안(183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2억6000만위안(47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료용 수지는 천연 또는 합성 고분자 화합물인 수지를 용제에 녹인 것으로 대부분 유기물로 도료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원료다. 합작 파트너인 장쑤화윤유한공사는 페인트 원료인 각종 용제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내 1위 업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