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등 5개 발전사와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한 9개 민간발전사가 8일 온실가스 배출권 시행령에 대한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 정부 부처에 전달했습니다. 발전사들은 건의서에서 "전기사업법상 전기의무공급으로 인해 발전량 조절이 불가능하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 구매에 드는 비용 등을 전기요금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온실가스 배출총량이 아니라 원당 배출량을 따지는 `목표관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교토의정서`에서 도입한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15년 1월 1일부터 본격 도입될 예정입니다. 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수학 숙제 뜯어 만든 졸업식 파티 드레스 `신선해` ㆍ`제정신?` 생방송 토론 중 女정치인 뺨 때리고 난동 생생영상 ㆍ`페루 실종 헬기 발견, 13명 사망?` 엇갈리는 외신 생생영상 ㆍ글레몬녀 이미정, `뽀얀 속살 드러내고` ㆍ아리아니 셀레스티 근황, 아픔딛고 활동재기 "격려해준 韓팬 고마워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