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웨그먼스챔피언십 4번째 우승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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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등과 함께 1타차 4위
박세리(35)가 미국 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LPGA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그룹에 뛰어들며 우승경쟁에 나섰다.
박세리는 8일(한국시간) 미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CC(파72·6534야드)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나연(25), 장정(32)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세 차례(1998·2002·2006년) 우승했던 박세리는 4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장정은 한때 5언더파까지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질주했으나 막판 5개홀에서 4개의 보기를 쏟아내며 뒷걸음질쳤다. 선두는 3타를 줄인 베아트리스 리카리(스페인), 라이언 오툴(미국), 줄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 등 3명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와 무려 10타차로 최연소 메이저 4승을 달성한 청야니(23·대만)는 4오버파 공동 80위로 떨어졌다.
한편 서귀포 롯데스카이힐제주CC에서 열린 제2회 롯데칸타타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는 김지희(18)가 6언더파 66타를 쳐 1타차 단독선두에 나섰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김자영(21)은 3언더파를 기록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박세리는 8일(한국시간) 미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CC(파72·6534야드)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나연(25), 장정(32)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세 차례(1998·2002·2006년) 우승했던 박세리는 4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장정은 한때 5언더파까지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질주했으나 막판 5개홀에서 4개의 보기를 쏟아내며 뒷걸음질쳤다. 선두는 3타를 줄인 베아트리스 리카리(스페인), 라이언 오툴(미국), 줄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 등 3명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와 무려 10타차로 최연소 메이저 4승을 달성한 청야니(23·대만)는 4오버파 공동 80위로 떨어졌다.
한편 서귀포 롯데스카이힐제주CC에서 열린 제2회 롯데칸타타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는 김지희(18)가 6언더파 66타를 쳐 1타차 단독선두에 나섰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김자영(21)은 3언더파를 기록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