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인순이(벨마), 최정원(벨마), 윤공주(록시 하트), 아이비(록시 하트), 남경주(빌리 플린), 성기윤(빌리 플린)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시카고'는 재즈의 열기와 냉혈한 살인자들이 만연하던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 배우 '벨마 캘리'와 스타를 꿈꾸는 코러스 싱어 '록시 하트'가 살인사건으로 쿡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0일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10월 7일까지 상연된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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