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원빈씨, 막말 용서해주세요"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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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미남 배우' 원빈에게 지난날 내뱉은 막말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QTV(대표 이지연) '7번가의 기적'의 진행을 맡고 있는 신동엽은 프로그램의 두 번째 게스트로 원빈이 결정되자 원빈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2010년 제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과 남자 인기상을 수상하며 상복을 누린 원빈은 때아닌 굴욕을 당했다. 낮은 마이크 높이에 맞춰 고개를 숙이며 소감을 말하던 원빈은 당시 MC 신동엽으로부터 "원빈씨 고개 좀 드세요"라며 여러 차례 주의를 받아 당황했던 것.
신동엽은 "잘생긴 얼굴을 팬들에게 보여달라는 의미였다"며 "원빈씨, 언짢으셨다면 이 자리를 빌어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QTV '7번가의 기적'은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톱스타 섭외 버라이어티다. 국내 최고의 톱스타를 초대하고 수백 명 팬들과 함께 촬영장인 서울 순화동 7번지의 호암아트홀에서 기다리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게스트는 장동건이었지만 결혼기념일 촬영에 나와달라는 무리한 요청과 촬영 일정등이 겹쳐 스튜디오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당시 영상 편지를 통해 “첫 번째 게스트로 날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출연자는 꼭 스튜디오에 나오길 기원한다”며 마음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배우들간의 자존심.
방송초기라 내노라 하는 톱스타들을 캐스팅하고 있는 실정인데 타 배우는 출연하지 않은 프로그램에 다른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두 번째 게스트인 원빈은 최근 10년간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없을 정도로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톱스타다. 과연 그가 '7번가'에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QTV(대표 이지연) '7번가의 기적'의 진행을 맡고 있는 신동엽은 프로그램의 두 번째 게스트로 원빈이 결정되자 원빈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2010년 제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과 남자 인기상을 수상하며 상복을 누린 원빈은 때아닌 굴욕을 당했다. 낮은 마이크 높이에 맞춰 고개를 숙이며 소감을 말하던 원빈은 당시 MC 신동엽으로부터 "원빈씨 고개 좀 드세요"라며 여러 차례 주의를 받아 당황했던 것.
신동엽은 "잘생긴 얼굴을 팬들에게 보여달라는 의미였다"며 "원빈씨, 언짢으셨다면 이 자리를 빌어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QTV '7번가의 기적'은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톱스타 섭외 버라이어티다. 국내 최고의 톱스타를 초대하고 수백 명 팬들과 함께 촬영장인 서울 순화동 7번지의 호암아트홀에서 기다리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게스트는 장동건이었지만 결혼기념일 촬영에 나와달라는 무리한 요청과 촬영 일정등이 겹쳐 스튜디오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당시 영상 편지를 통해 “첫 번째 게스트로 날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출연자는 꼭 스튜디오에 나오길 기원한다”며 마음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배우들간의 자존심.
방송초기라 내노라 하는 톱스타들을 캐스팅하고 있는 실정인데 타 배우는 출연하지 않은 프로그램에 다른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두 번째 게스트인 원빈은 최근 10년간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없을 정도로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톱스타다. 과연 그가 '7번가'에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