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1005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달 25일부터 7거래일 연속 저가 매수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순유출세를 보인 해외 주식형 펀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채권형 펀드에서 114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월초 효과'로 인해 단기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4조3840억원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는 4조4360억원 늘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설정원본+평가금액)은 80조9640억원으로 전날 대비 6990억원 증가했고, 펀드 전체의 순자산총액은 296조240억원으로 전날 대비 5조2060억원 늘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