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선vs경기부양 기대…"변동성 요인 상존"-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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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8일 다음 주 그리스, 프랑스의 선거정국과 스페인 구제금융 논란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 증권사 곽병열 연구원은 "전날 국제통화기금(IMF)은 스페인 은행권이 부정적 경제 상황에 대비한 손실보전을 위해 370억유로의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스페인 정부를 압박했다"며 "IMF는 스페인 은행 시스템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를 1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17일 그리스 2차 총선이 임박하면서 여론조사상 박빙을 나타내는 신민당과 시리자의 공방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다음주에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있다는 진단이다.
곽 연구원은 "다만 이에 대비해 중국의 예대금리 인하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또 6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임박함에 따라 경기부양 가능성으로 저점 테스트 이후 기술적인 반등국면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기술적 반등이 진행될 경우 1차적으로 상품가격 급락으로 낙폭이 과했던 소재, 산업재의 반등 폭이 상대적으로 우월할 것"이라며 "2분기 프리어닝 시즌이 임박하면서 실적 가시성이 가장 우월한 IT(정보기술)주도 선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곽병열 연구원은 "전날 국제통화기금(IMF)은 스페인 은행권이 부정적 경제 상황에 대비한 손실보전을 위해 370억유로의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스페인 정부를 압박했다"며 "IMF는 스페인 은행 시스템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를 1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17일 그리스 2차 총선이 임박하면서 여론조사상 박빙을 나타내는 신민당과 시리자의 공방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다음주에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있다는 진단이다.
곽 연구원은 "다만 이에 대비해 중국의 예대금리 인하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또 6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임박함에 따라 경기부양 가능성으로 저점 테스트 이후 기술적인 반등국면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기술적 반등이 진행될 경우 1차적으로 상품가격 급락으로 낙폭이 과했던 소재, 산업재의 반등 폭이 상대적으로 우월할 것"이라며 "2분기 프리어닝 시즌이 임박하면서 실적 가시성이 가장 우월한 IT(정보기술)주도 선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