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현충일 추념식 전국서 거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현충탑과 충혼탑 등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중앙추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3부 요인, 국무위원, 국가유공자단체장, 전몰군경 유족과 재경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시민 등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추념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 소방공무원 등에 대한 국민의 존경과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시 부르는 영웅'이라는 타이틀로 롤 콜 행사를 했다.
롤 콜 대상자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공무 수행 중에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경찰관, 소방공무원 등 30명이다.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하고, 헌화·분향, 영상물 상영, 추모 헌시 낭송, 다시 부르는 영웅,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추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묵념하는 1분 동안에는 광화문로터리, 세종로사거리, 국회의사당 앞 삼거리 등 서울시내 14개소를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등 150개 주요 도로의 차량운행이 정지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아직도 북녘 땅에 묻힌 수많은 호국용사의 넋은 고향 땅을 그리워하고 있을 것" 이라며 "남북이 통일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이분들의 유해를 찾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 분들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정부는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중앙추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3부 요인, 국무위원, 국가유공자단체장, 전몰군경 유족과 재경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시민 등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추념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 소방공무원 등에 대한 국민의 존경과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시 부르는 영웅'이라는 타이틀로 롤 콜 행사를 했다.
롤 콜 대상자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공무 수행 중에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경찰관, 소방공무원 등 30명이다.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하고, 헌화·분향, 영상물 상영, 추모 헌시 낭송, 다시 부르는 영웅,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추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묵념하는 1분 동안에는 광화문로터리, 세종로사거리, 국회의사당 앞 삼거리 등 서울시내 14개소를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등 150개 주요 도로의 차량운행이 정지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아직도 북녘 땅에 묻힌 수많은 호국용사의 넋은 고향 땅을 그리워하고 있을 것" 이라며 "남북이 통일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이분들의 유해를 찾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 분들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정부는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